seeJESUS.TV 통시 성경공부 29주-한 쪽 성경공부 29, 구약< One Page Bible Study 29 >-4/29

update ver 2.01 김민호 목사/ 지음

4/29 장,
　

아브라함 이야기

이스라엘 민족의 시작

노아의 홍수 후 2년 될 때 노아의 맏아들 셈은 아르박삿을 낳았습니다. 이 셈의 후손 가운데 나홀이라는 사람이 데라를 낳았는데 이 데라는 70세에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습니다.
이 데라는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, 그 손자 롯과 아브람의 아내 사라(사래)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. 그러나 도중 하란(지명)에서 205세에 죽고 아브람과 조가 롯과 자부 사라와 함께 하란에 남겨졌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아브람을 부르시고 소명을 주시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 권고하셨습니다. 아브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소망의 말씀은 이것입니다.

“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/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”(창12:2-3)

그리고 아브람이 가나안 세겜 땅에 이르렀습니다. 이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.

“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”(창12:7)

이때 모레 상수리나무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았습니다.
우리는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이 형성되는 근원을 보았습니다.
하나님께서는 하란에 머물러 있는 75세의 아브람을 부르시고 가나안 땅을 그와 그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그리고 아브람을 조상으로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 약속을 성취시켜 나아가셨습니다.
우리는 75세의 아브람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쓰임받는 모습을 봅니다. 하나님앞에서는 늦은 나이에 있는 성도들도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.

할례로 구체화된 하나님의 언약

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큰 민족을 이루시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음에도 아브람의 나이 75세에도 아들이 없었습니다.
한번은 이상중에 하나님의 말씀이 아브람에게 임하였습니다.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셔서 아브람의 자손이 이 땅에 충만해질 것을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.

“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/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”(창15:5-6)

그런데 아브람이 99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이름을 아브람에게 주셨습니다. 왜냐하면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의롭게 여기셨기 때문입니다.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“열국의 아비”라는 뜻을 가진 ‘아브라함’이라고 부르셨습니다.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을 “믿음의 조상”이라고 부릅니다.
이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으며, 믿음으로 의롭게 된 후에 99세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할례의 언약을 맺게 되었습니다.
할례는 남자들의 생식기 표피를 잘라내어 살에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의 표징을 남기는 거룩한 의식입니다.
이 할례 언약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 사이에 맺어지는 영원한 언약(창17:13)이므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.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난지 8일만에 이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.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아브라함에게 이 할례의 언약을 선언하셨습니다.

“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/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/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/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/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”(창1:4-8)

이 할례는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매우 중요한 언약이 되었습니다.
그리하여 아브라함과 그 가족 모두, 그리고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모든 종들까지 하나님의 명령으로 다 할례를 받게 되었으며 함께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.(창17:13)
그러므로 할례를 받은 유대인들은 아브라함, 약속의 자녀로서 강한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민족입니다.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큰 은혜는 아브라함과 이방인이 함께 하나님께 할례를 받고 함께 하나님의 후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.

누가 아브라함의 자손인가?

아브라함은 99세 때 할례를 행하고 100세에 부인 사라에게서 아들을 얻었습니다.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주신 것입니다.
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100세에 낳은 독자 아들,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. 아브라함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모리아 산으로 갔습니다. 3일이 되어서 도착한 산에서 아들 이삭을 번제로 하나님께 잡아 드리려 할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손을 멈추시고 말씀하셨습니다.

“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”(창22:12)

그리고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드릴지라도 하늘의 별과 같이, 바다에 모래와 같이 창대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.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아브라함에게 맹세의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.

“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/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/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...”
(창22:16-18)

이처럼 아브라함은 자신의 후손, 곧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맹세의 언약을 받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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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의 맹세로 된 아브라함 언약은 그의 아들 이삭에게, 또 그의 아들 야곱에게 동일하게 언약됩니다.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2번째 왕 다윗에게 약속하신<다윗 언약>을 통해서 다윗의 자손으로 천하만민이 복을 얻게 될 “아브라함의 씨”,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주셨습니다.
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.

“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”(마1:1)

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 ,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하 만민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복을 내려주시기를 시작하셨습니다.
성경은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된 모든 족속에게 임할 하나님의 복된 약속이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고 있음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.

“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/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/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/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/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/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/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“(롬4:17-24)

이처럼 아브라함의 자손, 하나님이 백성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.생각하기 :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의로 여기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기 위함을 믿는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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